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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포스팅에서는 학자금대출에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꽤 많은 대학생분들이 학자금 대출을 받게되고 졸업뒤에는 학자금 대출을 갚아나가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학자금대출은 아무래도 일반대출과 다르게 담보대출이 필요 없고 거치기간이 길고 이자가 매우 싸기 때문에 이것을 사용할수밖에 없게는데요.

 

 

 이런 저렴한 이유 때문에 저희 아버지는 그 대출을 받아서 자신의 빚을 갚아달라는 되도 안는 소리를 한적이 있습니다. 미안하지만 대출 받은 금액은 바로 대학교로 들어가기 때문에 다른용도로 사용할수가 없습니다. 오직 생활비만 따로 개인 통장으로 들어올 뿐이지요. 그 한도 조차 100만원이구요. 그때만 생각하면 좀 어이없네요 ㅋ

 

 

 

 

 뭐 어쨋든 이렇게 학자금 대출을 받게 되고 나중에 취직을 한뒤에 갚아 나갈때 원금균등상환을 할지 원리금균등상환을 할지 결정하고 학자금대출 신청을 할텐데요. 대부분 대학생들이 대출을 처음 받는것이기 때문에 둘의 차이점을 모르는 분들이 많을거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 둘의 차이점을 간략하게 알려드리고 각 성향에 맞게 선택하는법을 알려드리려 합니다.

 

 

원금균등상환 이란?

 대출금을 받게 되면 원금과 이자라는것이 생깁니다. 그런데 이 이자라는것이 갚아야할 돈의 양만큼 계산된 비율에 따라 이자 금액을 내는것이지요. 그런데 원금균등상환이라는것을 진행하게 되면 처음부터 끝까지 월 납입되는 원금의 양이 일정한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갚아나가는 기간동안을 살펴보면 처음 원금 + 이자 를 납입할때는 내야 하는 금액이 많은 반면 점점 시간이 지나갈수록 그 금액의 양이 줄어드는 형태지요.

 

 

 

 

 예를들어 50만원씩 끝까지 갚아 나간다 친다고 하면 처음 이자가 1만원이였다고 하더라도 마지막 에 이자를 낼때에는 1000원 단위까지 떨어진다 이런 이야기 입니다. 원금은 그대로인데 내야할 이자는 줄어든다는 이야기지요. 그래서 월 내야하는 금액이 맨 처음 냈을때가 가장 많고 마지막이 가장 적게 내는 방식을 말합니다.

 

원리금균등상환 이란?

 원리금균등상환 이란 원금균등상환 방식이랑 약간 다른데요. 갚아나가야 할 금액이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일정합니다. 그런데 그 갚아야할 금액의 비율이 달라지는것을 말합니다. 처음 원금이 50 이자가 10이였다면 다음엔 원금47 이자 13 이런식으로 전체적인 총합은 같지만 비율은 원금과 이자의 비율이 달라지는것을 의미합니다.

 

 

 

 

 위에서 원금균등상환 과 원리금균등상환 에 대해서 쭉 한번 알아보았는데요. 저는 원금균등상환방식을 사용하여 대출금을 갚아 나갔습니다. 원금균등상환의 경우는 원금을 일정하게 납부할수 있고, 내야할 이자가 계속 줄어드는 반면 원리금균등상환의 경우에는 매월 내야할 금액이 일정한반면 최종적으로는 내야할 이자가 많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손해라고 보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것은 각자 개인의 사정에 따라 납부할수 있는 방식으로 설정해야 하는것이기 때문에 위의 두가지 특성을 알아보고 결정하시는것이 좋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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