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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만 반려동물의 시대를 맞아서 많은 분들이 고양이를 키우시는걸 알고 있습니다. 저 또한 최근에서야 아기고양이를 입양 받아 키우고 있는데요. 각오를 단단히 먹고 입양을 한것과 다르게 많은 부분에서 생각처럼 잘 훈육이 안되서 놀랐습니다.

 

아기 고양이 가 자꾸 깨물때 대처방법

 

 

 특히나 아기고양이가 장난치려거나 무언가를 요구할때 싫은티를 낼때 자꾸 깨뭅니다. 무언가를 요구하거나 하지 말라고 하는 행동은 안하면 깨물지는 않는데 장난친다고 자꾸 깨무는건 어린나이의 아기고양이라도 상당히 아픕니다.

 

 

 그래서 인터넷을 뒤져보면 아기고양이가 깨물때 같이 살짝 깨물라는둥 아프다는 소리를 내라는둥 식초를 바르라는 참 갖가지 조언들을 읽을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아기 고양이들이 그렇게 하는 이유가 이빨이 간지러워서 자꾸물고 뜯고 씹고 싶어 하는것이고, 장난치려고 하는 행동에 너무 과한 행동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기 고양이 가 자꾸 깨물때 대처방법

 

 그리고 여느때와 같이 제 손가락을 물고 뜯고 맛보는 행동을 보이길래 입으로 바람을 불었습니다. 그랬더니 뒤로 주춤주춤 하더군요. 깨물더라도 안아프게 살짝 깨물구요. 이때 유레카를 외쳤습니다. 이런 간단한 방법을 찾다니 이제 쓸데없이 손가락으로 물고 뜯고 놀이를 안해도 되고 그렇다고 아기고양이를 괴롭혀서 그만두게 하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에 좋았습니다.

 

 

 단 한가지 해결되지 않는점은 깨어있을때에는 입김을 불어서 떨어트려 놓으면 되지만 자고 있을때 옆에와서 깨물고 할때는 대책이 없다는 점입니다. 그럴때는 어쩔수 없지요. 그냥 무시하는 수밖에요.

 

아기 고양이 가 자꾸 깨물때 대처방법

 

 이제 생후 한달을 조금넘긴 아이기 때문에 사람으로 치면 이제 막 걸음마를 띈 아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주변에 모든것들이 신기해보이고 입으로 가져가서 맛보고 싶겠지요. 만약 저희집 아이 처럼 극성맞다고 생각되는 분들은 손으로 절대 놀아주지말고 낚시대를 이용해서 놀아주고 깨물려고 할때는 바람을 불어서 못 물게 해보세요.

 

 

 그리고 고양이를 직접 키우다보니 인터넷의 정보들은 참고만해야 한다는걸 느낍니다. 각 고양이마다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모르기 때문인데요. 아기 고양이들은 한번 뛰어놀때 실컷 놀다가 에너지가 떨어지면 한참을 잔다는걸 알았습니다. 그래서 한번 놀아줄때 지칠때까지 놀아주면 피곤해서 잠들기 때문에 남는 시간에 자기 개인적인 시간을 갖을수 있다는것도 알아두면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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