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전기세 계산 방법

 날이 한동안 풀리면서 초여름과 흡사한 날씨를 지속하게 되었었는데요. 점점 봄과 가을의 주기가 짧아지는듯한 느낌이 들면서 올 여름도 매우 더워질거라는 예상이 심히 괴롭습니다.

 

 

 작년 한해 엄청난 무더위를 겪으신분들이 많기 때문에 올해에는 에어컨을 한대 장만해야겠다 생각하는분들이 많을거라 생각이 드는데요. 에어컨을 구입하기전 꼭 생각해봐야할 문제중 하나가 바로 전기세가 아닐까 싶습니다.

 

 

 작년에 누진세 논란으로 한전에 대한 국민의 질타가 만만치 않았지요. 올해에는 대통령도 바뀌고 했으니 좀더 개선된 모습을 보이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기대감도 가져 봅니다.

 

 전기세 같은경우 통지서가 나오지 않는이상 한달에 얼만큰 사용하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미리 사용되는 양을 가늠해보고 전기세가 얼마나 나올지 예상할수 있다면 전기세 폭탄을 피할수 있게 조절할수 있을텐데 말이지요. 그래서 오늘 자신이 사용하는 에어컨의 전력소모량만 알면 쉽게 한달 전기세가 얼마나 나오는지 확인할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우선 에어컨이나 여타 다른 전자제품들의 성능을 보면 위와 같이 전력소비량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에어컨의 경우 냉방의 종류가 각기 다르기 때문에 그에 따른 전력소비량도 다르게 표시되는것을 볼수 있습니다.

 

 

 위에서는 3kw 에서 0.8kw 로 평균적인 값이 나온다고 되어 있군요. 모든 에어컨이 이런 전력량을 소모하는것은 아니기 때문에 확인해두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네이버 에서 '전기요금 계산기' 라고 검색해보시면 위와 같은 웹프로그램이 나오는데요. '총 사용량 요금계산' 부분에서 사용량 부분에 아까 확인한 전력량의 한달분을 기입하면 예상 정기요금이 나오게 됩니다.

 

 

 전력량 최대치인 3kw x 하루 8시간 x 한달 30일 을 합한 결과 720kw 가 나오고 한달 전기요금이 174,330원이 나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물론 이건 저 수치의 에어컨의 최대 전력소모량 한달 값이기 때문에 변동사항이 있는것은 단연한것이구요.

 

 

우측에 보이는 '전기제품 사용량 계산' 부분에서는 각 전자제품들의 월간 전력사용량을 계산해볼수 있는 계산기가 있습니다. 편균 사용시간만 정하면 월간 사용량이 저절로 계산되어지는데요. 대략 432kw 가 소비된다고 나오네요.

 

 

 

 

 이것을 처음에 총사용량 요금계산에 가져다 놓으면 월 82450원의 예상 전기요금이 나온다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위에서도 한번 말씀 드렸다시피 이것은 평균적인 계산이기에 직접 사용했을때와 다를수가 있습니다만 어느정도 예상은 할수 있는 범위에서 전기요금을 아낄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유용한 기능이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