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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만 애완묘 주인 여러분 집안은 여전히 고양이 털이 풀풀 풍기고 손등은 무사하실런지요. 오늘은 고양이들을 키우게 되면 일상적으로 가장 중요한 배변훈련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아기고양이 배변훈련

 

 보통 배변훈련은 아기고양이들이 2~3주 정도 시기쯤에 시작되는데요. 그전까지 어미묘와 같이 키우는 집이라면 어미묘가 어린시절에는 다 깨끗이 핥아주고 문제가 없고, 3주가 지나기 시작하면 어미묘들이 배변패드 모래에 일을 보는 장면을 보고, 따라 배웁니다.

 

 

 그런데 간혹 머리가 나쁜 아깽이들은 꼭 엉뚱한대다 실례를 하는경우들이 있지요. 혹은 너무 일찍 어미묘와 떨어진 아기 고양이들은 배변방법을 배우지 못해서 스스로 어디서 일을봐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 한 사례를 들자면 길고양이들을 입양하게 되었을때도 배변장치에 익숙하지 않아서 구석진곳에 실례를 하는경우도 있을테구요.

 

아기고양이 배변훈련

 

 배변훈련은 사람과 동물이 같이 살아가는데 매우 중요한 쟁점이 될수 있습니다. 어떤분들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화장실에 설치하는 경우도 있고 어떤분들은 냄새가 나서 베란다에 따로 설치하시는 경우도 있구요.

 

 

 중요한것은 배변장치에 일을 봐야 한다는점을 고양이에게 인지시켜주어야만 한다는것인데요. 길냥이가 사람을 잘 따르고 귀엽다고 무작정 데리고 들어왔다가 배변훈련에 실패하고 유기해버리는 경우도 간혹 생긴다고 합니다.

 

아기고양이 배변훈련

 

 그만큼 배변훈련의 시기도 중요한데요. 보통 다큰 고양이들보다는 생후 3주차 되는 고양이들이 배변훈련을 시키기 더 쉽습니다. 어린시절부터 영특한 녀석들은 본능적으로 모래 를 깔아주면 그위에 실례를 하고 덮어 놓는데 그러지 못하는 아이들이 있어서 그때는 주인의 정확한 훈육이 필요한 시점이 되겠습니다.

 

아기고양이 배변훈련

 

 3주차쯤 되는 아기 고양이들의 경우 몸집이 작기 때문에 일단 돌아다니지못하도록 배변화장실과 같이 울타리를 설치하여 가둬놓습니다. 기간은 배변훈련을 정상적으로 마칠수 있을때까지 입니다.

 

아기고양이 배변훈련

 

 이런 방법은 고양이들마다의 지능에 따라서 혹은 나이에 따라서 걸리는 시간이 길어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만 거의 대부분의 아기고양이들은 이런식으로 배변훈련을 교정할수 있습니다.

 

아기고양이 배변훈련

 

 그리고 또하나의 방법은 고양이가 자주 실례를 하는곳을 눈여겨 본다음 그곳에서 패드를 설치하는것입니다. 그럼 그곳에 실례를한 패드를 배변화장실에 넣어논뒤 화장실 위치를 주인이 옮기게 되면 고양이들이 그곳에다가 일을 봐야된다는것을 알게되고 대부분 교정이 됩니다. 하지만 꼭 이렇게 하더라도 원래 장소에다 일을 보는 녀석들이 있습니다.

 

 

 고양이들도 성격이 전부다 제각각이기 때문에 이건 어쩔수 없는부분인데요. 가둬놔도 안되고 배변패드를 옮겨봐도 안된다면 차라리 그장소에다가 배변화장실을 설치 해놓으십시오. 최후의 수단이긴 하지만 장시간동안 배변훈련에 실패한다면 그방법이 제일 잘먹히고 나중에 고양이가 배변화장실이 마음에 든다면 나중에 그 배변화장실을 옮기게 되면 일을 보는 장소도 저절로 바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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