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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대다수의 국민들이 중소기업에서 경제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대기업이 우리나라 국민들을 채용하는 수준은 10%가 채 안된다고 하지요 나머지는 전부 협력사 이구요.



그런데 매번 뉴스에서는 대기업만 비리를 저지르고 사원들을 착취하는듯 비춰지지만 중소기업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은 누구나 알고 있을겁니다. 없는것들이 더 하다는 사실을요.

그래서 이번시간에는 중소기업 면접시에 꼭 확인해봐야할 사항들에대해 적어보았습니다.



1.퇴직금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에 입사할때에는 대부분 연봉과 4대보험 그리고 퇴직금 연차 월차 잔업 수당 등등 각종 사항들을 말하지 않아도 계약서를 보여주면서 협의를 합니다.

하지만 규모가 작은 사업체의 경우 대부분이 이부분을 얼렁뚱땅 넘어가는 경우가 있고, 퇴직금 부분에 대해서 물어보면 기분나빠하는 기업이나 면접자 스스로가 안좋은 이미지를 심어줄까 두려워서 말조차 꺼내지 않는경우가 있는데요.



연봉에 퇴직연금이 13/1 포함되어 있는것하고 그렇지 않은것에는 월급 1달치분 만큼의 큰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에 이점을 꼭 짚고 넘어가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나중에 실 수령액에서 12% 가량 낮은 월급에 당황 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2.구체적인 업무파악

면접을 보러가기전 그 회사가 어떤일을 하는 회사가 자신이 어떤일인지 자세히 물어볼 질문을 만드는것이 좋습니다. 면접을 할때에는 바로 생각나지 않으니까요.

대부분의 작은 중소기업들의 경우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는 다방면의 재능있는 멀티플레이어들을 원합니다.(이래서 중소기업 사장들이 더 xx 같은것이지요.) 실제로 한분야에 지원하고 면접을 봤을때 그와 관련된 다른일도 할수 있는지 물어보는 면접관이 많습니다.



더 안좋은곳은 실제로 입사했을때 전혀 엉뚱한 업무를 시키는 업체인데요. 자신이 생각했던 업무 스타일과 성향이 아니라면 오래 일할수가 없기 때문에 꼭반드시 자세히 물어보셔야 합니다.



3.경영자의 마인드

중소기업 취업시 대단히 중요한 부분이면서 면접시에 알아보기 힘든부분이 바로 경영자의 마인드인데요. 어느정도 안정적인 기업체를 꾸려나가는 중소기업 사장들의 경우 대부분 장사꾼 기질이 타고난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면접시에 자신의 회사에 대한 자신감과 미래 발전계획을 휘화찬란하게 설명하는 분들이 계시는데 정말 건실한 기업들은 자신의 회사를 자랑하지 않습니다. 누가봐도 잘나가는 회사이니까요.



그리고 이런 사장님들의 경우 회사에 의한 회사를위한 회사의 를 강조하며 일반직원들의 희생을 강요하는경우가 대부분이고, 그 만큼의 보상또한 만족스럽게 해주지 않습니다.



차라리 면접장에서 냉정해보이고 계산적이더라도 앞뒤가 깔끔한 경영자가 운영하는 업체에서 일하는것이 감정 상할일없이 오래도록 일할수 있는 회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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