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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취임하게 되면 기념 우표를 발행하게 되는데요. 우표수집을 하는분들은 꼭 모아야 하는 시리즈 일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번 정권의 인기를 반영하듯 1차 우표 완판과 함께 엄청난 프리미엄이 붙게 되었는데요.


하지만 이런 시장파괴를 바로잡고자 2차 발행을 시작하였지요. 게다가 2차 발행은 신청하는 사람 모두에게 우표첩을 보내주는것이였습니다.



저 또한 이번정권이 제발 전 정권과 같이 사리사욕을 채우지말라는 의미로 우표첩을 구입하였는데요. 좀 많이 비싼 가격과 한달이 넘는 기간을 기다린뒤 물건을 받아야 했다는점 빼고는 괜찮은것 같았습니다.(마치 나라를 구한냥 ㅋ)



등기 우편을 열고 바라본 모습은 위와 같이 제 19대 문재인 대통령 취임이라는 글자와 청와대 마크가 딱 박혀서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이 모습에서 일단 굉장히 고급스러운 우표첩처럼 느껴지는데요.



안에 내용물을 꺼내보면 우표첩이 나옵니다. 표지는 취임당시 사람들에게 인사하던 모습을 사진 찍은 표지군요. 웃는 얼굴로 손을 흔드는 문재인 대통령 임기를 마친 날에도 이렇게 웃으면서 청와대를 떠나실수 있길 바라겠습니다.



첫번째에는 엽서와 우표봉투가 나오네요. 캐릭커쳐는 뭐지? 전혀 안닮았는대요? 디자이너가 발로 그린듯



중앙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우표가 12장 박혀 있습니다. 사각턱이 남자 답게 보이시네요.



마지막 우표는 문재인 대통령의 과거 모습들을 닮은 우표들이 나옵니다. 노무현 전대통령과의 사진이 문재인 대통령이 노 전대통령의 의지를 잊는다는 상징성을 확실히 보여주네요. 분배를 강조하는 진보성격의 당이 여당이 되었으니 아무래도 많이 바뀌는 부분이 발생하고 간접적인 피해를 보는 경우도 생길수도 있습니다.


다만 지금의 피해가 나보다 더 없는 사람들을 더 많이 돕기 위해 가져갔다고 생각할테니 제발 임기 동안 사리사욕을 채우는 일은 없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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