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전기차 보조금 차종 종류알아보기

  지난 시간에 이어서 다시한번 전기차 보조금에 관련한 이야기를 계속 써볼텐데요. 환경부에서 보급화를 선언하면서 보조금을 받을수 있는 차량들이 무엇인지 알고 싶으실겁니다. 환경부에서 운영하는 홈페이지에서와 공문에서의 지원차량의 내용이 달라서 17년 공고문에 기록된 내용을 바탕으로 포스팅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보조금을 지원 받는 차량은 총 6개의 업체가 선정되었는데, 그중 첫번째로는 기아 자동차의 레이와 소울이 되겠습니다. 가장 무난하게 팔리고 있는 경차 레이와 준중형차 소울을 전기차로 구입시에 일부 보조금을 지원해준다고 하는군요. 레이는 경차치고 탑부분이 높아서 매우 쾌적한 내부공간을 자랑합니다.

 

 

 그래서 개인이 짐을 많이 싣고 다니기에 매우 적합한 차량이고, 소울또한 가족단위로 이동할때 내부 공간이 넉넉한것으로 유명하지요. 평소에도 어느정도 수요층이 있는 차량들이였기때문에, 지역별 보조금과 앞으로 전기차 충전소가 확대 된다면 많은 구입이 예상되어집니다.

 

 

 르노삼성에서는 sm3와 트위치를 보조금 대상 차량으로 올려 놨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트위지를 눈여겨 보고 있는데 아직 출시가 안되서 많은 정보는 없지만 대략 1000만원 초반대의 가격대로 출시될거라는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1인승 컨셉카다보니 장거리 이동은 무리겠고, 가까운 출퇴근이나 등하교에 어울리는 차가 아닌가 싶습니다.

 

 

 다만 생긴것에 비해 출력이나 이동거리가 너무 미진하다는 점에서 같은 가격대의 경차를 타는것이 더 낳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디자인도 너무 눈에 튀어서 자랑할만한 모습이 아닌것 같네요.

 

 

 비엠더블유에서는 i3 를 파워 프라자에서는 라보peace를 보조금 혜택 차량으로 내놓았는데 솔직히 라보는 좀 아닌듯한 느낌이 듭니다. 왜냐하면 라보같은걸 끄는 분들은 대부분 영업차량으로 사용하시는 분들인데, 전기차는 급속충전 시간이 매우 오래 걸립니다. 그것에 비해 이동거리도 짧은 편이지요. - 이부분은 앞으로 기술발전으로 개선이 되리라고 믿고 있습니다만

 

 

 1분 1초가 바쁜 사람들에게 충전시간동안 넋놓고 있어야 한다는건 주 사용층을 제대로 파악 못하고 차를 선정한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누가 뭣도 모르고 그냥 정한건지 아니면 강제적으로 내놓으라고하니 그냥 대충 내놓은건지 모를정도로 사태파악을 못하는듯 보입니다.

 

 

 한국 닛산에서는 leaf 현대 에는 아이오닉 차량을 내놓았는데 다른 차량들에 비해 그다지 언급이 되는 차종들이 아니라 과연 살까 싶은 느낌도 듭니다. 디자인도 좀 전혀 스포티지한 느낌도 들지 않고 별 매력이 없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