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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들은 고양이와 함께 살고 있는동안 한번씩 중성화 수술에 대한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고양이를 키우기전에는 고양이가 오래 건강하게 행복하게 살수 있다라는 생각에 중성화 수술을 꼭 시켜야겠따라는 생각을 가집니다.
그런데 고양이와 함께 살기 시작하여 고양이 중성화 수술시기가 다가오게 되면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그동안 키운정도 들고 이 아이를 굳이 자연법칙을 거스르면서 까지 생식능력을 빼앗아야 할까 라는 생각 말입니다.
그리고 이런 중성화 수술에 대해서는 반대 하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도 '자연을 거스르는 일' 혹은 '인간의 편의를 위해서 하는 잔학한 행동' 이라고 말하며 반대하는 의견을 내놓습니다.
하지만 야생의 살아가야할 고양이를 집고양이로 만든것 자체가 이미 자연을 거스른 일이고 함께 살아가는 동반자로서 서로 손해봐야 될 부분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중성화 수술을 통해 생식능력을 잃어버리게 되지만 오랜동안 건강하게 살고 부족한 먹이로 고생하지 않아도 된다는점에서 함께 살아가는데 중요한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보통 고양이 중성화 수술시기 는 수컷 암컷 의 개월령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수컷의 경우 4~5개월 정도 암컷의 경우는 6~7개월정도 지나서 성기관이 완성됩니다. 고양이 중성화 수술시기를 놓치게 되면 성능력이 없어도 발정상태를 보이는 고양이들이 있기 때문에
시기를 놓치지 않는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고양이들이 발정시기가 오게 되면 특히 암컷 고양이들은 페로몬을 뿜어 내는데 이 사정거리가 어마어마 합니다. 그래서 온동네의 수컷 고양이들이 이 발정냄새에 반응하여 동시다발적으로 발정을 하게 되고, 2개월정도 지나면 동네에 아기고양이들이 눈에 띄게 되는것이지요.
이 페로몬이 얼마나 강력한지 길고양이가 내뿜는 페로몬에 집고양이들조차 반응하여 발정하고 괴로워 몸부림치고 집을 뛰쳐나가고 싶어 합니다. 그리고 먹이 공급상태가 좋은 집고양이들의 경우 길고양이들보다 더 많은 아기고양이들을 임신하고 출산합니다.
그런 과정을 일년에 3~4번 반복하다보면 어미고양이의 건강상에 문제도 심각하게 올 뿐더러 늘어나버린 새끼 고양이들의 입양문제도 여의치 않게 될경우 유기 해버리는 경우도 많이 생기기 때문에 중성화 수술이 꼭 필요한 부분이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고양이 중성화 수술시기 비용은 수컷이냐 암컷이냐에 따라 가격이 차이나고 지역별 병원병마다 차이가 납니다. 수컷의 경우 대략 10만원 중반대에 가격이 책정되고, 암컷의 경우 25~45만원 대의 가격에 수술이 진행됩니다.
이렇게 가격대가 차이나는 이유는 수술을 하기전 검사나 여러가지 옵션에 따라 달라질수 있으며, 수컷의 수술은 간단한반면 암컷의 경우에는 자궁자체를 들어내는 수술로서 수술의 난이도가 있기 때문에 가격이 좀더 비싼 편입니다.
저희집 아이도 곧 있으면 달랑이를 띄러 가야 되는데요. 걱정되는 수술일수 있는 만큼 동물병원을 고를때에는 동물에 대해 친화적인 의사 선생님과 집사들의 사정을 잘 파악하고 적절한 조치와 진단을 내릴수 있는 병원을 선정하는것이 매우 중요한것 같습니다. 그러면 좀더 고양이들의 행복과 집사들의 행복이 보장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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