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여자아이머리묶는법 프렌치트위스트

평소 어린 딸아이의 머리를 땋는 일은 엄마의 몫이지만 때로는 아빠들도 딸아이의 머리를 땋아줌으로 부모자식간의 유대관계를 쌓을수 있습니다. 정말 사소한것 이지만 같이 무언가를 한다는 입장에서 더 친밀한 관계를 유지 할수 있는것이지요.

 

 

 하지만 평소 딸아이의 머리를 땋아본적없는 아버지들을 위해서 오늘은 위와 같은 프렌치트위스트 스타일의 머리를 쉽게 땋아 내릴수 잇는 방법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몇번 해보면 점점 더 능숙해져서 감이 오시리라 생각되네요.

 

 

 우선 머릿결이 꼬이지 않도록 빗질로 잘 빗어 내려 줍니다. 딸아이들의 머리는 길기 때문에 엉키고 꼬여서 머리카락이 손상될수 있기때문에 초반에 정성 스럽게 빗어 늘여 트려 줍니다.

 

 

 그런다음 앞머리와 윗머리를 잡고 정수리 부분에서 두부분으로 나누어 한번 단단히 꼬아주고 양쪽머리를 잡아서 머리를 합치도록 합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사진속에서 처음 꼬은 두 줄기의 머리카락에서 옆의 머리를 조금씩 당겨와서 합친다음 꼬와주는 형태입니다. 양쪽다 번걸아가면서요.

 

 

 그걸 계속 반복하면 위와 같은 패턴의 머리카락 매듭이 연결되는겁니다. 한번에 이해가 안되시는 분들은 위의 사진들을 연속해서 한번 살펴보세요

 

 

 그렇게 대략 머리의 5번정도를 옆머리를 끌어모아서 꼬아주고,

 

 

맨아래의 머리는 길게 꼬아주어 내려오면 됩니다.

 

 

이상태로 끝부분에 머리카락을 묶어줘도 되지만 이렇게 하면 조금만 활동적으로 움직여도 머리카락이 금세 풀려 버린답니다.

 

 

 그래서 머리카락 마지막 부분을 묶을때에는 한번더 바짝 꼬아서 단단하게 묶어 주는것이 좋습니다.

 

 

 한쪽이 잘 꼬아서 묶였다면 다른 한쪽도 마저 바짝 당겨서 열심히 꼬아줍니다. 다른 한쪽을 꼬을때는 머리 매듭이 풀리지 않도록 딸아이에게 잡고 있으라고 하면 좋겠네요.

 

 

그렇게 팽팽하게 묶은 머리카락 두덩이를 다시한번 베베 꼬아줍니다. 이렇게 되면 머리카락 마치 동아줄 꼬인것 마냥 단단하게 고정되어집니다.

 

 

 마지막 끝부분은 머리 끈으로 단단하게 조여주면 확실히 고정이 되어서 움직이지 않게 됩니다.

 

 이쁘게 잘나왔죠? 이 머리스타일은 옆머리을 쓸어 올때 양을 얼마나 가져오느냐에 따라 매듭 두께도 달라지고, 묶는 위치에 따라 모양도 각각 달라질수 있으니 아빠들이 여러번 해보면 가장 이상적인 모양을 찾을수 있을겁니다. 머리숯이 많은 여자아이의 머리를 정리할때 깔끔하고 이쁘게 정리할수 있는 프렌치 트위스트 스타일 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