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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귓속 여드름 생기는 이유

스스쿠잔 2017. 3. 14. 09:00

 이번 포스팅을 적게된 이유는 제 경험담 때문입니다. 저는 평소에 귀가 자주 간지러운편이라... 물론 누가 욕할정도로 못되게 살지 않았습니다.. 자주 귀를 파는데요. 유독 그날따라 뭐가 걸리는 느낌이 들어서 좀 살살 밀었더니 약간 볼록한 느낌의 무엇이 걸리는것입니다. 그래서 귀파개를 내려놓고 손가락으로 만져봤더니 평소에 여드름나는것처럼 볼록하게 나온것이 뾰루지 같기도 처음 생긴거라 뭘까 궁금해서 짜봤습니다.

 

귓속 여드름

 

 그랬더니 여드름이 처음 터지게 되면 진물처럼 나오다 피가 나오는것처럼 그런식으로 나오는것입니다. 그때 여드름이 귀에서도 나올수 있다는걸 알게 됐습니다. 그날 이후부터 간혹 주기적으로 귀에서 여드름이 생기더군요. 나이를 먹고나니 얼굴에는 여드름이 안생기는데 엉뚱한 부분에서 여드름이 생겨서 당황 스러웠습니다.

 

 

 한번 여드름을 터트리면 주변에 계속 여드름이 난다는 속설이 있듯이 저 또한 한번 귓속 여드름을 쨌더니 그다음에도 계속 나오더군요.  그래서 귓속에 여드름이 생기는 원인이 무얼까 한번 알아보는 과정에서 포스팅을 적게 되었습니다.

 

귓속 여드름

 

첫번째 이어폰

 첫번째로 의심되는것이 이어폰입니다. 늘 운동할때 이어폰을 꼽고 다니고 매번 귓속을 왔다갔다하는 이어폰인데 딱히 씼거나 그러지를 않다보니 세균이 바글바글할것으로 예상됩니다. 게다가 이어폰을 꼽고 있을때에는 완전 접촉이 상태로 거의 1시간 가량 밀폐된공간이 형성되니 얼마나 세균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겠습니까?

 

 

두번째 이불과 배게

 호르몬 과잉이 아닌이상 여드름이 생기는 이유중 하나가 세균 바이러스의 감염 때문인데 지난 겨울동안 추워서 베게나 이불을 빨지 못한게 생각납니다. 아마도 눈에 보이지 않는 진드기나 세균들이 득실득실 하겠지요. 이제 날씨도 많이 풀렸으니 곧 조만간에 대대적인 청소작업을 진행해야 할것 같습니다.

 

귓속 여드름

 

세번째 샴푸

 샴푸를 아무리 잘 감는다고 하여도 머리에 미세하게 남아 있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머리카락에 남아 있는 샴푸가 모발 건강에도 안좋은 영향을 끼친다고 하는것은 알려진 사실인데 그것이 귓속에 들어가서 방치되어 있다고 생각해보면 귓속에 왜 여드름이 생기는지 이해가 갑니다.

 

 

네번째 상처

 처음에도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귀를 자주 파는 편입니다. 그러다보니 시원해지기 위해 습관적으로 귀를 세게 파는 습관이 생기고 그러다보니 저도 모르게 미세한 상처가 났을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그 상처 안으로 세균과 바이러스들이 침투하게 되고 우리몸의 면역체계들은 세균과 바이러스와 싸우다가 뾰루지나 여드름이 생길 가망성이 생긴것이지요.

 

 귓속 여드름이 호르몬 이상이 아닌 청결에 문제로 인해서 오는 문제라면 하루 빨리 개선이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귀는 눈 코 입 혹은 뇌로 직접 연결되어 있는 기관들이기 때문에 한쪽에서 이상이 오면 다른곳도 금방 이상이 올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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