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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포스팅에서는 난시에 대해서 다뤄볼까 해요. 아마 아이를 둔 부모님들은 자신의 아이가 선천성으로 난시를 앓고 있는 경우가 있어서 걱정이 많이 되실거라 생각됩니다. 왜냐하면 제가 30년 가까이 오른쪽 눈만 난시를 가지고 있으면서 불편한점을 너무나 잘 이해하기 때문입니다.

 

난시가 생기는 이유

 

 난시라는것이 태어날때부터 근시나 원시와 함께 나타날수 있는 선천적인 경우나 눈주변의 외상이나 눈병등으로 인해 후천적으로 난시가 생기기 도 하는데요. 난시가 되면 초점이 맞지 않아 물체의 테두리가 뿌옇게 보여 형태구분이 조금 힘들어집니다. 사람마다 흐려 보이는 정도가 다를텐데 저는 난시가 있는 눈만 보았을때 모든 사물이 번져서 보입니다. 특히 불빛을 보게 되면 그 차이가 더 명확하게 납니다.

 

 

 난시를 가지고 있으면 일반사람들이 못겪는 고충을 겪게 되기 때문에 오해를 받을수 있습니다. 비뚫어진 사물을 자세히 보기 위해서 양미간을 엄청 찡그리고 눈에 힘을 주고 보아야 하기 때문에 눈의 피로는 일반 사람들이 상상하는것 이상으로 피곤해 집니다. 그래서 눈이 충혈되는건 물론이거니와 심한경우 신경을 너무 쓰다보니 두통까지 오게 됩니다.

 

난시가 생기는 이유

 

 제 한쪽눈에 난시가 있는줄도 모르고 그동안 노안인줄로만 알았는데 어느날 회사에서 작업을하다가 도저히 눈이 아파서 눈을 뜰수 업을지경까지 가는겁니다. 그래서 병원을 찾았더니 눈압을 체크해보고 난시라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짝눈 난시 다보니 시력이 앞으로 더 떨어질거라는 이야기를 선생님이 하시더군요.

 

 

 그래서 왠만하면 눈에 자극을 주는 일은 자제 하라고 하시는데 제 일이 눈에 엄청난 자극을 주는 일인지라 그건 어쩔수 없고 교정 안경을 맞춰야 했습니다. 난시용 교정 안경을 착용하니 세상 이렇게 편할때가 없습니다. 제가 짝눈이다보니 우측 안경알에만 난시용 안경을 착용하는데 안경을 착용할때는 두통까지 사라지는 기분입니다.

 

난시가 생기는 이유

 

 난시를 치료하는 방법은 안과로 찾아가서 교정용 안경을 맞춰서 착용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합니다. 저 또한 작업을 계속 하다보면 머리가 너무 아프다고 느껴질 정도로 통증이 생기는데 그때마다 맞춘 교정용안경을 쓰면 한결 기분이 나아지는것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아마 난시를 가지고 있는 어린 자녀를 두신 부모님들은 이 고통을 잘 이해할수 없을지 몰라 리얼하게 설명드리자면 난시로 눈의 피로감이 심해지면 마치 손으로 제 눈구멍을 통해서 뇌를 만지작 거리는 기분이 듭니다. 그래서 아이가 자주 머리가 아프다고 통증을 호소하거나 눈을 자주 비빈다면 한번 안과에 들려서 난시가 아닌지 빨리 확인해보셨으면 합니다.

 

 

 만약 난시진단을 받는다면 난시 교정용 안경을 맞춰야 시력이 떨어지는것을 막을수 있고, 아이도 난시로 인한 피로와 통증을 완화 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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