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고양이 더위 피하는 방법 4가지

장마가 지나가고 미칠듯한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시기입니다.

 

우리들 집사들도 죽을것 같지만

우리들의 냥이님돌 죽을맛이지요.

 

 

가끔 고양이도 더위 를 타나요

라고 궁금해 하시는분들이 계시는데요.

 

네 고양이 들도 더울때 더위를

탑니다. 겨울에는 고양이 들도 추위 를

타구요.

 

온열동물들은 하나같이 더위와

추위를 타지요. 그래서 여름철에

우리들처럼 아주 녹초가 되는 모습을

보입니다.

 

저희집 아깽이도 활발했던 아이가

기를 못피고 살고 있는데요.

 

 

고양이들이 이렇게 심하게 더위를

탈때에는 에어컨 바람이라도

씌우주고 싶지만 가난뱅이

집사를 만나서 냥이님도 고생이

많습니다.

 

고양이 더위를 좀 해결해주고싶은

부모 같은 심정이 집사님들에게

있을거라 생각하는데요.

 

그래서 인터넷으로 해결책을 찾아

나설것이고, 시중에 파는 고양이 쿨매트

에도 눈이 돌아갈것입니다.

 

그런데 실제로 구입해서 사용해보면

아이들이 썩 그리 반기는것 같지는

않습니다.

 

고양이들은 습관상 제일 시원하면서 편안한

장소를 물색하며 돌아다니기 때문에

쿨매트를 사준다고 해서 이동을

멈추지는 않을것입니다.

 

그럼 현실적인 대안들을 여러개

준비해놓고 고양이들이 스스로 이동하며

더위를 식히는 방법이 가장 좋다고

할수 있겠습니다.

 

 

1.통풍이 잘되는 장소

시원한 바람이 잘 부는 장소에 자리를

하나마련해주는것이 좋습니다. 그 자리에

대리석 같은 시원한 재료의 받침대를 만들어

놓으면 앉아 있기 편하겠지요?

 

 

2.털관리

장모의 고양이들은 배 밑부분의 털을

깍아줌으로써 여름철 대비는 대비는 마췄다고

할수 있습니다. 단모 고양이들보다 장모들이

더위는 더 심하게 타거든요.

그리고 단모의 고양이들이라도 털을

잘 빗겨주어 죽은 털들을 골라주면

좋습니다.

 

 

3.물 관리

여름철에는 수시로 물을 시원한물로

갈아주는것이 좋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고양이들은 습관상

물을 잘 안마시는데 시원한 물이아니면

더 안마시려고 합니다.

몇시간에 한번씩 물을 갈아주시고,

방안 이곳저곳에서 배치해주시면

고양이들이 알아서 물을 찾아먹습니다.

 

 

4.얼음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얼음을

이용한 더위식히기는 실상 해보면

호불호가 갈립니다.

저희집 고양이도 얼린 페트병을 수건으로

감사거나 해서 줘봤지만 피해다니기

바빳으니까요.

그대신 페트병 자체에 송글 송글 맺히는

물들은 핥으면서 더위를 식히더군요.

그래서 얼음덩어리를 만들어서 그릇에

담아 놓으면 아이들이 알아서 핥아먹으며

몸의 온도를 내리는데 효과적입니다.

 

고양이들이 더위를 심하게 탈때에는

몇가지 증상을 보입니다.

 

 

움직임이 적어지고 축늘어지며,

평소보다 숨을 깊게 쉽니다.

그리고 더 심할때는

혀와 잇몸이 붉게 변하고

침을 흘리거나 구토를 하는

아이들까지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열사병에 걸린경우일수도

있으니 동물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인간들도 버티기 힘든 여름입니다.

좀더 집사로서 냥이님들에게

관심을 기울여야 할때

입니다.